introduction
저는 이런 트레이너입니다.
저는 올 해로 경력 14년차인 트레이너입니다.
시작은 웨이트 트레이닝 강습 위주로 출발하였으나, 근골격계 질환을 올바른 움직임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필라테스를 배운 후 강사를 겸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재활 전공자]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재활을 공부하였으며 외에도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며 더 나은 실력과 깊이를 가진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선생님]
현재는 TPW라는 필라테스, 트레이닝 메소드 교육 협회의 교육 디렉터이자 교육 강사로서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기능해부학, 움직임검사와 도수 및 스트레칭 테크닉, 호흡교정테크닉 등 다양한 교육을 현직 강사들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최신 연구 결과와 트렌드를 항상 최전선에서 습득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의 트레이닝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레이닝은 체계적이고 디테일 해야합니다.
- 회원들마다 운동 목적이 다르고 몸상태가 다르므로 최적화된 운동을 위해서는 각기 다른 적절한 운동들과 프로그램들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저는 회원님들의 운동목적, 성별, 연령대, 키, 체중, 익숙한 움직임, 과거 경험한 스포츠, 관절 움직임 범위, 부상이력, 수술이력,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 선호하는 운동의 유형까지 모든것을 듣고 고려하며 회원의 움직임을 정량화된 평가를 통해 정확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을 계획합니다.
동작 티칭또한 회원마다 강조되어야 하는 움직임과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짚어 학습시킵니다.
2. 회원도 함께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 일반인의 근골격계 질환과 그로 인한 통증은 많은 부분이 일상의 습관으로부터 기인합니다. 운동 뿐만 아니라 습관의 교정이 해당 질환의 재발을 막는 중요한 키가 됩니다. 따라서 회원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질환의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레슨 이외의 자율운동 또한 정확하고 적절하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가능한한 회원님께 본인의 몸상태, 현재 갖고 있는 질환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최대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드립니다.
3. 레슨 운동의 볼륨은 회원이 소화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밀도있어야 합니다.
- 설명도 중요하고 이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린 운동을 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따라서 현재 회원님의 체력과 레벨 내에서 최대한 밀도있게 운동합니다.
여기서 밀도는 단순한 운동의 세트수, 횟수와 같은 양적 볼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정확성이 빠져있는 운동은 노동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정확성이 지켜지는 한도 내에서 변화를 위해 필요한 효율적인 세트, 횟수, 부하를 가지고 다음시간에 도망가지 않으실 정도의 한도 내에서 운동시켜 드리겠습니다.
14년간의 경력을 토대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드릴게요.
회원님마다 운동 목적과 각기 다른 몸상태에 맞춰 최적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1. 첫수업 전 사전인터뷰(통화)를 통해 회원님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합니다.
운동목적, 성별, 연령대, 키, 체중, 익숙한 움직임, 과거 경험한 스포츠, 관절 움직임 범위, 부상이력, 수술이력,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 선호하는 운동의 유형 등 다양하고 깊은 얘기를 나눕니다. 이는 첫수업 이전에 회원님의 몸상태 뿐만 아니라 성격, 선호 운동 등 다양한 정보를 깊이있게 얻어 수업계획에 참고하기 위함이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인터뷰를 수업 외 시간에 진행해 수업시간에는 운동에 집중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2. 첫 시간은 움직임검사를 통해 회원님의 근골격계 상태를 파악합니다.
본격적인 운동 이전에 체계화, 정량화된 스크리닝으로 회원님의 관절가동성, 움직임 습관, 코어 동원능력 등을 관찰합니다. 이를 통해 파악된 사항등을 회원에게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레슨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상태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한 회원님의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선행해서 해결해야 할 중-단기적 목표들을 설정하고 공유합니다.
3. 매 수업 내용과 결과를 정리하고 그를 기반으로 다음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회원의 몸상태와 니즈, 당일날의 컨디션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 매 수업 시작마다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 당일 진행하는 수업의 프로그램과 목표를 명확히 설명합니다.
- 수업 내용과 결과를 기록하고 평가합니다.
- 평가한 내용과 회원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음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계획하고 회원님께 설명합니다.
또한 운동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 Training Focus를 가지고 있습니다.
① 자세교정 및 통증관리의 경우
정적 자세 검사, 동적 움직임 검사, 각 관절별 이학적 검사 등 회원님의 몸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여 몸의 문제와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상태에 맞는 단순하고 쉬운 움직임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상승시켜 결국에는 자유로운 신체활동과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드는 것이 수업의 주 목표가 됩니다.
② 감량, 근비대 등 미용목적 운동의 경우
감량, 근비대 운동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만, 이후에 계속될 회원님 스스로의 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때문에 미용목적으로 등록하시는 분들의 레슨은 ‘어떻게 운동을 하고 어떻게 먹어야 왜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는지’를 제대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역학적 근거, 생리학적 근거, 영양학적 근거를 들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진행합니다.
물론 몸만드는 운동은 빡세야 하므로 다음 레슨 때 도망 안갈정도의 한도 내에서 열심히 운동 시켜 드립니다.
③ 초보자를 위한 운동지도의 경우
움직임 패턴은 한 번 학습되고 나면 쉽사리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 운동을 배울 때부터 제대로 된 움직임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처음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움직임에 대한 인지력이 낮고 한번에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초보자의 운동지도는 일단 움직임을 단순화해 체화하는 패터나이징(Patternizing)으로 시작해 디테일을 하나하나 추가해가며 완벽한 움직임을 만듭니다.
스쿼트로 예를 들자면 첫 세트에는 일단 동작 데모만 보여준 뒤에 여러 횟수를 반복하게 하여 대강의 움직임을 인지하도록 만듭니다. 그 다음에는 운동 범위만 수정하여 두번째 세트를 진행하고, 세번째 세트에는 거기에 발의 밸런스 수정을 추가합니다. 이런 식으로 세트마다 점차 디테일을 하나씩 추가하는 티칭 방식을 큐 레이어링(Cue Layering)이라고 합니다.
저는 큐 레이어링을 통해 회원에게 한번에 하나의 Task만 소화하게 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운동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게 합니다.
✔️ 회원님과 약속한 시간에 시작됩니다.
✔️ 사전에 계획을 세워서 들어가되, 회원님의 컨디션을 고려해 진행됩니다.
✔️ 길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부상방지를 최우선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