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에 육상을 했고, 운동을 참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사실 전 운동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취미 하나쯤은 직업이 아닌 취미 그 자체로 두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러가지 일도 접해보고 대학교 전공도 운동과 전혀 관련없는 과를 나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진짜로 내가 재미있어서 하는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내가 운동을 가르쳐 보면 어떨까 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필라테스를 고등학교때부터 쭉 해와서 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 익숙한 운동을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가르치는게 제 첫번째 목표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강사 준비를 하는 와중에, 저희 할머니가 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못걸어 다니신지 약 10년이 지났는데 우연히 재활 교육을 듣게 되고나서 내가 조금더 빨리 알았다면, 이정도의 심각함은 미룰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수술은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여러가지 보존치료를 다 해보고 최후의 수단이 수술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매일매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직도 이 필드에서 공부하고 치열하게 살고있습니다 :) 저보다 더 실력적으로 뛰어난 트레이너분들 많겠지만, 그래도 회원님을 도와드리고 운동시키는 것에 있어서 이만큼 진심인 트레이너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모든걸 해결해드릴 순 없겠지만 아직도 공부하고 연구하고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

회원님들의 니즈에 맞는 수업을 하는게 저의 트레이닝 방식입니다. 저마다 다 다른이유로 운동을 하러오고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다닙니다. 물론 트레이너만의 고유의 색이 있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저의 트레이닝 방식의 장점 중 하나는 회원님들 개개인 니즈에 최대한 맞춘 트레이닝을 하는 것입니다. 첫 수업에서는 회원님의 체형평가와 움직임평가를 진행합니다. 현재의 상태가 어떤지 말씀드리고 회원님의 니즈에 맞는 운동을 하기위해서 어떤것들이 더 필요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설명을 해드리는게 첫번째입니다. 특히 저는 이유가 분명하고 목적이 있는 수업을 좋아합니다. 대다수의 회원님들은 우리가 이 동작을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한 동작을 하더라도 왜 이동작을 해야하는지, 이 동작이 불가하다면 어떤 동작이 선행되면 좋은지 설명하면서 진행하는 수업을 추구합니다.

(1) 근골격계(무릎, 허리 등) 질환으로 통증을 겪고 계신 분 (2) 매일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분 (3)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어려워서 운동을 자꾸 포기하게 되는 분